[한줄요약] 현대차, 2030년까지 생산량 대폭 늘리고 전기차 비중 60%까지 끌어올린다.
2026-08-26자 기사 기준 내용이다.

현대자동차가 2030년까지 전체 생산 능력을 127만 대 확대하고, 100종 이상의 신규 및 업데이트 모델을 출시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. 중국 경쟁사들의 거센 추격 속에서 생존을 위한 물량 공세를 예고한 셈이다.
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.
- 라인업 대규모 업데이트: 18종의 완전 신차를 포함해 대대적인 모델 교체 진행. 제네시스 GV80 하이브리드 및 EREV(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) 출시 예정.
- 전동화 전략: 2030년까지 글로벌 판매량 중 전기차 비중을 60%까지 확대. 북미 시장에서는 하이브리드 모델 비중을 50%까지 높일 계획.
- 글로벌 생산 거점 확보: 북미, 인도, 한국 등 주요 지역의 생산 능력을 대폭 강화하여 글로벌 공급망 구축.
- 미래 기술 및 로보틱스: SDV(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) 및 자율주행 기술 개발 가속화. 웨이모와 협력한 로보택시 공급 및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휴머노이드 로봇 '아틀라스'를 제조 공정에 도입할 예정.
수익성 측면에서는 2030년 영업이익률 목표를 9% 이상으로 상향 조정했으며,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약 7,891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도 추진한다. 계획은 거창하지만, 실제 시장 점유율로 증명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 문제다.